하늘도 푸르고 나쁜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신에 뒤엔 귀여운 고양이가 따라오고 있으니까요!
사람을 피하지 않는 고양이...주인이 있는 걸까요?
7:03PM한세영:응? 웬 고양이지? (갸웃) 야옹아! 안녕! (고양이 앞에 쭈그려 앉아서 활기차게 인사 건넨다)
멍하니 고양이를 보고있으면 갑자기 당신 쪽으로 도약을 합니다.
민첩
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을 향해 튀어오르려는 고양이를 가볍게 피했습니다.
다시 땅으로 착지한 고양이는 당신을 노려봅니다.
7:04PM한세영:아이고 놀래라.... 야옹아 왜 그래(ㅠ)
그러곤 다시 당신의 얼굴쪽으로 사뿐히 도약을 합니다.
(우당탕)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당신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7:06PM고양이?:(볼을 꾹 누르고 볼을 핥는다)
7:06PM한세영:... 왜 그래.. 야옹아... 뭐가 문제야.. (고양이 떼어내서 품에 안고 일어난다)
이런 골목에 고양이가 있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걱정스러운 마음에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복실한 꼬리 끝에 무언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7:07PM한세영:응..? 이게 뭐지? (꼬리에 붙어있는 걸 본다)
이런걸 붙이고 돌아다니다니 확실히 평범한 고양이를 아닌가 보군요.
7:07PM한세영: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 혹시.. 뭐... 위험한 고양이한테 잘못 걸린 걸까나...)
수배서를 자세히 본다면 한동안 이 일대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는 수배범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우와, 완전 개나쁜놈.
7:09PM한세영:(고양이 물끄럼..) 나 간택 당했나...?
오히려 차분한 눈으로 당신 주변을 빙빙 돌아다닙니다.
7:10PM한세영:(오른쪽으로 두 발짝 떨어져 봄)
7:10PM고양이?:(정확히 두 발짝 걸어 옆으로 따라간다)
7:11PM한세영:오... (신기하다는 듯 눈 빛내며 고양이 본다) 처음 본 사람을 엄마로 인식하고 따라온다는 얘길 들은 것 같은데. 그건 오리였나? (어딘가 엉성한 지식)
7:13PM고양이?:아웅...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울음소리를 내고는 손으로 바닥을 긁는 듯하다)
7:13PM한세영:?.. 발이 가려워? (고개 갸우뚱)
7:13PM고양이?:
손놀림
기준치: |
10/5/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고양이가 긁은 바닥에는 정말이지 알아보기 힘든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고양이의 예술성..... (헛소리 작렬)
괜찮아. 야옹아. 그림 못 그려도 귀여우니까! (히히 웃으며 턱 긁어줌)
7:15PM고양이?:애옭! (짜증을 내는지 꼬리를 탕탕 치며 바지를 물어 당겼다)
우리 야옹이 성깔이... 내가 아는 누굴 닮았네. (바지를 물어뜯는 고양이를 간신히 떼어놓는다)
7:17PM고양이?:우웅-... (불만이 많이보이는 고양이다.. 이번에는 어딘가로 가더니 풀숲에 있던 핸드폰을 물고온다)
7:18PM한세영:?.. 물건 탐지묘...? (눈 끔뻑하더니 물어온 핸드폰을 받아 든다) 누가 잃어버렸나..~
고양이가 가져온 핸드폰은 어디서 많이 보던...
엥....?
얜 왜 폰을 흘리고 다녀.... 이따 전해줘야겠네... (고양이를 전혀 의심하고 있지 않음)
7:19PM고양이?:애오옹!! (바보냐고 소리치고 있음)
7:20PM한세영:.... 진짜 예민한 고양이네... 도해준 같아....
7:21PM고양이?:...아웅.. (고개 끄덕)
7:21PM한세영:.................??
도해준이라고....................?
7:22PM한세영:..............아?
아????!?!?
야 너 왜 고양이야???!?!?
7:23PM도해준:아오옹... (자기도 모르겠다는 뜻이다..)
내가 너한테 너무 고양이 같다는 말을 많이 했나 봐... (웅얼웅얼) (시무룩)
정말 해준이가 고양이로 변한거라면 엄청 큰 문제입니다!
여기 저기서 실험하려 들거나, 납치당하거나...
더 이상 인간인 상태의 해준을 만날 수 없고...
7:25PM한세영:내가 잘 키워줄게..... (훌쩍....) (끌어안고 등에 얼굴 부비적거림..)
7:25PM도해준:아웅...(다리에 머리를 부비적거리며 네 탓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애우웅...(그전에 돌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는게 먼저 아니냐...)
(볼 꾹...)
7:26PM한세영:(히잉... 잉잉...) (제법 슬퍼 보임)
7:27PM한세영:?.. (해준이를 안고 소리나는 쪽으로 간다)
뭐, 뭐야.
7:28PM한세영:(원래 싸움판엔 끼어들면 안 된댔는데...) 마저... 싸우세요.. (;)
7:28PM한세영: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5명의 불량배들이 구역을 가지고 싸우려는 것 같습니다.
금방이라도 주먹이 날아갈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불량배가 막고있는 골목 너머…
흰 옷으로 온몸을 칭칭 감은 사람(?) 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7:30PM도해준:애옹! (흰 옷의 사람을 보고는 가야한다는 듯 네 옷깃을 물고 끌었다)
아직 들키지 않은 모양이니 조심히 지나가도록 할까요.
7:35PM도해준:
은밀행동
기준치: |
90/45/18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7:48PM한세영:
은밀행동
기준치: |
20/10/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실패 |
(와 큰일났다)
세영은 그만 골목에 떨어진 낙엽을 밟고 맙니다.
7:51PM한세영:(.............)
...여긴 우리 구역 이라고? 너 같은 애송이가 들어올 곳이 아니란 말이다!
아니. 그. 예?
7:52PM한세영:와! 저기! 경찰이다! (골목 바깥 쪽을 가리킨다)
7:53PM불량배:이런 씨.. 뭐?! (가리킨 쪽으고 고개를 돌린다)
당신은 구라를 치고 해준과 함께 골목을 빠져나옵니다.
7:54PM한세영:(해준이 안아들고 잽싸게 골목에서 빠져나와 하얀 옷의 사람을 찾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흰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간 어두운 골목을 목격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해 보이고 어두운 골목을 꼭 들어가야 할까요?
7:56PM한세영:씨잉.... (자꾸 저렇게 어두운 곳만 골라 들어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쭈뼛쭈뼛 골목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렇지만...정말로 해준이가 고양이로 변한거라면…
되돌릴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저 화이트 헌터가 아닐까..
당신과 고양이는 결국 으쓱 하고 어두운 골목 안으로 들어갑니다.
7:57PM한세영:(경찰에 넘겨줘 버릴 거야....) (ㅠ)
7:58PM한세영:(왜 이런 곳에 시장이 있지? 어리둥절한 얼굴로 눈 끔뻑인다)
7:58PM한세영:(경찰아저씨...........................)
품에 있던 고양이가 어디론가 사라져 있습니다.
(두리번)
아까부터 잘 따라오던 고양이가 어디로 사라진거죠?!
8:00PM한세영: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골목 앞 위태로운 단상 위에 올려져있는 항아리.
8:00PM한세영:왜 저렇게 비싸 보이는 걸 저런 곳에 올려놔...
(설마.......?)
8:01PM도해준:애옹...(도자기 빤...)
8:01PM한세영:(안 돼 안 돼 안 돼!!!!!!!!) (단상으로 잽싸게 달려가서 해준이 낚아챕니다!!!!!)
8:01PM레시 (GM):해준과 세영의 우정 테스트입니다!
각각 3번씩 1D2 를 굴려서 같은 수가 나오면 고양이는 당신의 말을 알아듣습니다.
하지만 다른 수가 나온다면....
굿럭...
8:03PM도해준:
rolling 1d2
=
2
고양이는 당신의 부름을 듣지 못했는지 도자기에 앞발을 올립니다.
8:04PM도해준:
rolling 1d2
=
2
8:04PM한세영:야... 해준아 제발....
(슬금슬금 도자기 근처로 간다)
앞발을 쭉 뻗는게 금방이라도 밀어버릴 것 같습니다!
8:05PM도해준:
rolling 1d2
=
1
(좆됐다....) (민첩 판정해서 도자기 받아내면 안 될까요)
8:06PM한세영:
민첩
기준치: |
70/35/14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8:08PM한세영:(도자기 소중하게 끌어안고 안도의 한숨 쉼....)
8:08PM한세영:너 진짜 왜 그러냐.........? (울기 직전)
주인이 코를 골고 있다가 부스스 눈을 뜹니다.
8:09PM한세영:(착하지....) (해준이 둥기둥기)
(아이코... 슬금슬금 단상에서 멀어진다)
8:10PM한세영:다음부턴 그러지마... (해준이 귀 꾹잡하고선 화이트 헌터인지 뭐시깽인지 찾는다)
골목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상자를 발견합니다.
8:11PM한세영:(솜방망이라 하나도 안 아프다..)
8:11PM도해준: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8:12PM한세영:(상자 힐끔... 해준이 힐끔...)
고양이는 당신의 품을 떠나 상자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8:12PM한세영:나 상자한테 밀렸어..... (꽤나 충격인 듯)
8:13PM한세영:그래... 너가 좋음 됐다... (상자째 들고 간다)
해준이가 담긴(?)상자와 함께 골목을 빠져나옵니다.
8:14PM한세영:아까 그놈은 어딜 간 거야 대체..
8:14PM한세영:(허엉...) (상자 꾹 끌어안음...)
다들 어딘지 모를 이상한 물건을 팔고. 또 정신이 날아간 듯, 골목에 널부러진 사람.
8:14PM한세영:지나갈게요... 지나가겠습니다... 죄송합.............. 으악!
비록 살덩이지만 귀가 크고 꼬리가 길고 찍찍 소리를 내는…
8:15PM한세영:아 놀래라..... 쥐였잖아..........
8:15PM한세영:그래....... 찍... (쪼끄만 쥐 피해서 걷는다)
........ 안 돼. 안 돼. 이번엔 진짜 안 돼. (해준이 머리 꾹 누른다)
8:16PM도해준: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돌아다니는 쥐?를 보고 고양이는 당신의 품에 얌전히 있습니다.
(조용히 상자의 뚜껑을 덮는다) 가자....
유난히 많은 쥐?가 같은 길을 따라 우다다 달려갑니다.
(피리부는 사나이....? 쥐들을 따라가 본다)
고양이 역시 쥐들을 쫓아 골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고양이를 잡기 위해 더욱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가면
더 이상 사람의 모습이 아닌 기이한 살덩이들이 축축한 벽에 한 몸 처럼 붙어있습니다.
8:19PM한세영:....................
8:19PM한세영:
SAN Roll
기준치: |
70/35/14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8:20PM한세영:... 이게 다 뭐야...... (역겨운 모습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다)
그러기 위해, 작은 살덩이를 쫓는 고양이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세영은...
8:22PM한세영:
행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런 우연이! 잘 포장되어있는 캣닢 막대를 발견합니다!
8:22PM한세영:(하....) 해준아, 빨리 이리 와. 나가자. (막대의 포장지를 까서 캣닢을 꺼내어 흔든다)
8:23PM한세영:착하지. 얼른 이리 오자. (흔들)
8:24PM도해준:(흔들리는 캣닢을 따라 휙휙 시선이 돌아가다가 네게 달려든다) 애오웅-
8:25PM한세영:(달려든 고양이를 제법 능숙하게 안아들더니 한쪽 손으로는 캣닢을 살살 흔들며 골목을 빠져나간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8:26PM도해준:그릉그릉~ (품에 쏙 안겨서는 골골거리며 부비적거리고 있다)
8:27PM한세영:(해준이 머리 긁어줌..) 그 새끼는 어딨냐고, 그래서...
8:28PM도해준:아웅...(평소보다 심각해진 네 얼굴에 슬금 고개를 들어 뺨을 핥는다)
8:28PM한세영:?.. (뺨에 닿는 까슬한 감촉에 눈을 깜빡이더니) 응? 왜 그래?
8:29PM도해준:(걱정되니까 그러지 바보야..)우웅- (부빗..)
8:30PM한세영:(쓰담..) 혹시 내 걱정하는 거야? (작게 웃더니) 괜찮아, 별일 아냐.
해가 지고 있는 걸까요? 조명도 없는 어두운 골목은 인기척하나 없는 음산한 분위기 입니다.
그나저나… 세영! 돌아가는 길은 알고 있나요?
8:31PM한세영: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어라. 나 길 모르는뎁쇼)
주변을 둘러보아도 이 골목으로 들어왔던 길이 어느쪽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두워서 일까요? 복잡한 길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8:32PM한세영:(분홍신 노래 흥얼거리며) 이쪽인가? (근처에 난 길로 들어간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며 어둠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으면…
저 멀리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한 쌍의 눈을 발견합니다.
(설마 또 고양이?)
가까이 다가간다면 그 눈을 점점 많아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 골목의 진정한 주인은 생쥐도 불량배도 아닙니다.
그나마 밝은 쪽으로 나오면 어둠속에서 반짝이고 있던 눈의 정체를 알게됩니다.
꼬리를 치켜들고, 서로의 꼬리를 얽고 당당히 걸어나오는 고양이 무리.
골목의 끝에서 당신은 고양이 무리를 마주합니다.
8:36PM한세영:(쫌 귀엽네...............)
고양이 무리는 당신의 해준, 고양이로 변한 해준에게 다가와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8:36PM한세영:친해져봐~ (고양이 무리에게 해준이 들이밂)
8:37PM도해준:
행운
기준치: |
70/35/14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고양이무리는 해준을 자신에 무리에 끼워주는 것 같습니다.
8:37PM한세영:(쭈그려 앉아서 흐뭇한 눈으로 보는 중)
그러고 보니 해준을 놀아주던 캣닢이 있지 않나요?
8:40PM한세영:(캣닢... 소심하게 흔들어 봄...)
8:40PM한세영:
행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고양이 무리의 두목처럼 보이는 얼룩고양이가 세영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곤 솜 방망이로 캣닢를 툭툭 치더니 털이 부숭. 부풉니다.
8:42PM한세영:(흠칫... 하다가 귀여워서 피식 웃음)
당신은 마음에 안들지만 장난감은 마음에 든 것 같네요.
(장난감 흔들어주는 기계마냥 손만 까딱임...)
8:43PM도해준:... 애우웅...(손 토닥..)
8:44PM한세영:(훌쩍...) (근데 나 집에 가야 하는데...)
어느정도 고양이 무리와 놀아주고나면 서로를 바라보며 한 번 씩 "냥냥"하고 웁니다.
끝에 있던 고양이는 당신을 보며 따라오라는 듯 길게 울고는 무리를 따라 이동합니다.
8:45PM한세영:(어벙벙한 표정으로 눈만 깜빡이다가 고양이 무리 따라간다)
어느 새 해가 져있고 밝은 가로등이 즐비한 길로 데려다줍니다.
가로등 바로 아래 노란 등을 등지고 서 있는…
(하얀코트 엎어치기 해도 되나요) (전직 유도부)
당신이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자 코트는 한발짝 물러나 박수를 칩니다.
8:47PM수배범:이야~ 엄청나게 대단하십니다. 길고양이에게 그렇게 호감을 받다니. 혹시 집사로 임명되신 겁니까??
8:48PM한세영:아이 씨..! (재빠르게 쫓아간다) 야! 거기 안 서?!
당신이 가로등 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수배범을 찾아보면 조명과 사람이 많은 광장쪽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별 수가 있나요. 저 사람이 엄청나게 수상한데!
결국 당신과 고양이는 수배범을 쫓기로 했습니다!
8:50PM한세영:(저거 진짜 잡히기만 해봐!)
수배범은 우다다! 빠른 속도로 달리며 골목으로 빠르게 꺾어 들어갔습니다.
8:52PM레시 (GM):민첩 대항입니다! 고양이인 해준이 앞서 재빠르게 수배범을 쫓고 있기에 해준은 3번 민첩 대항을 합니다.
8:53PM레시 (GM):
민첩
기준치: |
90/45/18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8:54PM도해준:
민첩
기준치: |
90/45/18 |
굴림: |
7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민첩한 몸놀림으로 바닥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피해 수배범의 뒤를 쫓습니다!
수배범은 달려가다가 자전거를 탄 행인과 정면으로 마주치고 맙니다. 아슬하게 자전거를 피하고는 다시 도망가는군요!
8:56PM도해준:
민첩
기준치: |
90/45/18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8:56PM수배범: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는 듯 수배범은 인파가 많은 광장로 돌진합니다.
8:58PM도해준:
민첩
기준치: |
90/45/18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8:58PM수배범: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빠른 발로 겨우 상대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습니다!
8:59PM한세영:(아오! 진짜! 몸통 박치기 해버림)
사람이 많은 인파속으로 들어간 수배범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9:00PM한세영:(킁....) 뭐야, 이 이상한 냄새는.. (코 막으며)
달달한 냄새 같기도 한 것이 맛있는 음식 냄새 같기도하고..
9:01PM한세영: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9:01PM도해준: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아찔한 향에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았지만...
겨우 정신을 다잡고 인파속에서 수배범을 끌어왔습니다.
인적이 드문 골목에 와서야 도망치는걸 포기했는지 숨을 몰아쉬는군요.
9:02PM한세영:(뒷덜미 잡고 질질 끌고 옴)
이거 당신이 한 짓이죠? (고양이로 변한 해준이 가리키며)
9:03PM수배범:이야~ 정말 발이 빠르신군요…! 글쎄요~? 저주에 걸리신게 아닐까요~?
9:04PM한세영:중학생 때 육상했었거든요. 아무튼, 아니, 지금 상황파악이 안 돼요? (짜증!)
수배 전단까지 붙은 사람이 왜 이러세요, 정말!
9:06PM수배범:하하~! 전 아주 평범한 수배범이랍니다~ 옷에 향수를 뿌렸더니 사람이나 동물이 쫓아올 뿐이에요~
9:06PM한세영:그럼 그 향수가 이상한 거 아니냐고요. 진짜 수상한 사람이네!
너무한 건 그쪽이겠죠. 됐고, 빨리 제 친구나 원래대로 돌려 놓으시죠? (고양이 눈앞에 들이대며)
9:08PM수배범:음~ 정말 친구 맞아요~?(재미있다는 얼굴)
알 바 아니잖아요.
9:09PM수배범:윽! 아파라... 보기보다 폭력적이신 분이네~
저주에 걸린 인물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오래전부터 전설처럼 내려오는 주문이 있죠!
9:10PM수배범:바로 진심을 담은 뽀뽀 또는 포옹...(몸을 베베꼬며)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이전에 이미 써버려서…
장난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나름 진지한 얼굴입니다.
9:10PM수배범:고양이 모습도 좋지만 인간이 아니면 곤란해!~ 하고 캣닢을 줘보면 어떨까요?
더 이상 물어볼 것이 없어진 분위기를 느낀 수배범은 말합니다.
9:11PM수배범:이제.. 그냥 절 풀어주시는게 어떨지…
9:11PM한세영:시끄러워요. (왼손으로 수배범 멱살 잡은 채 해준에게 캣닢 내민다) 고양이 모습도 좋지만 인간이 아니면 곤란해.. 이제 그만 돌아오자..
그렇게 말하며 수배범 슬금슬금 거리를 둡니다.
9:12PM한세영:(어쭈? 어딜 가. 나 지금 너 잡고 있다)
분명 잡고 있었는데? 이미 10m정도 떨어져서는 눈을 또 몇번 깜박이더니…
9:13PM한세영:허... 참............
(기가 차다는 얼굴)
고양이에게 당신은 원래대로 되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당신의 앞에 캣닢으로 무너진 해준이가 보입니다! 헛!
해준의 머리와 엉덩이엔..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려있습니다!
아?......
9:16PM한세영:야.... 너.... 그... (머리 가리킴..)
9:17PM도해준:왜... (머리를 한번 쓸어보고는) ... 뭐야?!
9:17PM한세영:그러게...... 뭘까..............
9:17PM도해준:너 주문 똑바로 한거 맞아??
9:18PM도해준:근데 왜 이러냐고?! (뒤를 돌아봤다가) 꼬리도 그대로잖아!
9:18PM한세영: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 아이 씨! 그 사람만 안 놓쳤어도!
9:19PM도해준:이미 놓쳤잖아. 그리고 말 안하면 못알아보는거야?
9:20PM한세영:그럼 넌 내가 개가 되면 알아볼 수 있... 겠구나. 나 얼굴에 점 있으니까. (그치? 하는 눈으로 본다)
야 넌 털이 까맣잖아. 어떻게 알아봐!
9:21PM도해준:...어쩌라고 (꼬리로 팍 침)
9:22PM한세영:아야! (맞은 부위 문지름) 꼬리를 그런 식으로 쓰냐... 치사하게..
9:23PM도해준:그럼 어디다 써 이런 걸. (뾰루퉁 해진 얼굴로 후드를 뒤집어쓰며) 집에나 가자..
9:23PM한세영:엉뚱한 데 쓰지 말고 얌전히 두면 되지.. (투덜거리다가 네 손 잡고) 가자..
1분 동안 KPC의 머리와 엉덩이엔 귀와 꼬리가 달려있습니다.
생각이나 기분이 금방금방 들통나는 성가신 귀와 꼬리입니다!
9:26PM레시 (GM):
rolling 1d3*10
=
20